한국과 미국의 대학교육1 교수 강의 그대로 적는 서울대 학생들, 창의적 사고력 부족 오늘은 서울대 연구교수와 미시간대 객원교수를 지낸 '교육과 혁신 연구소' 이혜정 소장이 분석한 서울대 학생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서울대생 대상 학점을 잘 받는 학생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 이혜정 소장은 학점 4.0이상 서울대 2~3학년 학부생 46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교육학 전공자인 이소장은 연구를 진행할수록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수업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익숙할수록 학점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소장은 A학생을 예로 들어 연구결과를 설명하였습니다. 심층 인터뷰에서 A학생은 "1학년 때는 모든 수업에서 교수의 전달 내용보다 내 생각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그랬더니 학점은 참혹하였습니다. 부모님 성화에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다녀온 후 공부법을 바.. 2022.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