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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디지털 친구 AI, 쉽고 재밌게 배우는 인공지능 포럼을 다녀와서

by 선라이저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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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10일 재경 울산향우회에서 주최한 AI 포럼에 다녀왔다. 장소는 역삼동 한국은행 강남센터 옆 중식당 파크루안이고,  강사는 울산과학대 겸임교수이자 한국AI에듀센터 대표인 권재진 씨다. 

 

1. AI 포럼 주요 내용

 

 AI는 우리의 실제 생활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울산시 공보 자료를 라디오에서 아나운스가 읽어주듯이 전달해 주기도 하고, 노래를 만들어 주거나(suno 앱), 시나, 소설, 시나리오, 자서전 쓰기도 한다.

 

 초보와 상수의 차이는 상세한 질문에 있다. 상수는 내가 어떤 사람인 것을 먼저 밝히고 필요한 조건을 제시한 후에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한다. 

 

 AI 챗 로봇은 400만개나 된다. 자술서, 생기부 등을 만들어 주는 AI는 이미 차별성을 잃었다. 

 

 심리상담이나 의료상담, 건강관리 등에 AI를 활용하기도 한다.

 

 황석영 작가는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1) 자기 컨텐츠(도메인, 전문성)와 2) 좋은 질문하기라고 했다. 

 

2. 소버린 AI vs 세계적 AI 기업

 

 울산에 SK텔레콤과 아마존이 합작해 7조원을 들여 AI 데이터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AI 데이터센터 계획이 발표된 것은 최초이다. 

 

 울산신항 근처의 LNG 발전소에서 전력을 얻는 장점이 있다. 수요처는 SK나 아마존이지만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도 향후 AI 데이터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미국 빅테크 기업 만의 전유물이었던 AI가 네이버, 카카오 등 소버린 AI가 다시 살아난 것은 다행이다. 한국만의 AI가 꼭 있어야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의 발전 단계
AI의 발전 단계

 

울산에 있는 신격호 전 롯데 회장의 비문에 적힌 글은? 거기 가 봤나?

 

 

 

3. 결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미국 출신으로 과학 소설가인 윌리엄 깁슨은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The future is already here. It's just unevenly distributed.)"라고 했다.

 

  AI 기술은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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