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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험 가입 이야기

by 선라이저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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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SK에서 퇴직한 후 서울에서 오랜 시간 주유소 대표를 하다가 이제는 주유소 알바와 보험 법인영업을 하고 있는 대학 선배를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선배가 진단을 해준 '나의 보험 가입' 이야기입니다.

 

1. 보장성 보험

 

  저는 우리가 금융 생활을 하면서 투자 이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0순위가 보장성 보험 가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2세에 결혼을 하고 33세에 프루덴셜(현 KB생보)에 보장성 보험(1억원)을 가입했습니다. 그 당시 여의도에 직장이 있었는데 프루덴셜 여의도지점에 전화를 해서 전화를 받은 사람이 바로 왔습니다. 그 분은 프루덴셜 대졸 직접 영업의 초기 멤버로 다리를 심하게 저는 분이었는데 급하게 뛰어서 사무실로 왔습니다. 제가 그 분에게 좋은 일 했습니다.^^

 

  보장성 보험은 가족을 위해서입니다. 저와 와이프, 같이 살던 처형 3명에 월 10만원 씩을 납입했는데 이 보험은 60세에 납입 만기가 되었습니다. 

 

  프로덴셜에 첫 보장성 보험을 가입한 후 5년 후에 다시 생각해 보니 보장 금액이 크지 않고 입원시에 치료를 해주는 보험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와 직장 생활을 같이 한 분이 퇴직해서 컨설턴트 생활을 하고 있어 ING보험(현 신한생보)에 하나 더 가입을 했습니다. 이 보험은 월 납입액이 19만원인데 납입만기가 와이프의 직장생활과 같은 2년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완전 보장형인 프루덴셜에 추가해 뇌와 심장을 중심으로 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수술과 입원비도 추가했습니다. 

 

  물론 보험사의 권장금액에 비해서는 보장 자산이 매우 모자랍니다. 요즘 장기 요양과 치매 등 간병 부분이 많이 부각되고 있더군요. 그렇지만 미리 준비를 해 두었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2. 실손 보험

 

 와이프가 매년 단체로 2025년 직장에서 가입한 롯데손보의 4세대 실손 보험이 있었습니다. 상해나 질병, 치과비, 한방비,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료, 비급여 자기공명영상 등을 커버해주는 보험입니다. 

 

 저는 이 보험을 잘 모르고 있다가 실손 보험이 4세대에 있는 것을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실손 보험은 2021년 7월부터 4세대(3세대는 2017년 4월부터)인데, 보장 내용 변경 주기는 5년입니다. 보험료 갱신 주기는 1년입니다.

 

  본인 부담이 급여는 20%, 비급여는 30%로 이전보다 늘어났습니다. 최소공제금액이 4세대는 통원과 처방을 합친 금액이 1) 급여는 의원/병원이 1만원, 종합/상급병원 2만원 vs 본인 부담 20% 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2) 비급여는 3만원 vs 30% 중 큰 금액을 공제합니다. 비급여의 본임 부담 연간 200만원 한도는 삭제되었습니다. 

보험은 미래 위험을 커버합니다
보험은 미래 위험을 커버합니다

 

3. 결

 

 보장성 보험과 달리 실손보험의 경우는 커버하는 것이 급여, 비급여로 나누어지고 최소공제금액이 있어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보장성 보험은 다른 금융 상품을 가입하기 전에 0순위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이야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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