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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3년 채권 투자의 좋은 시기

by 선라이저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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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저금리가 지속되었던 세계 경제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금리인상이 이어지면서 미국은 연방기준금리가 5%, 한국은 3.5%에 이르렀습니다.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중에 2023년 하반기부터 금리인하 가능성마저 대두되면서 채권투자의 호기가 다가왔습니다.

 

1.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는

 

  미국 연준(Fed)이 2023년 5월에 0.25% 포인트 마지막으로 금리를 올린 후 이후 7~9월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늦어도 2024년 초까지는 금리인하가 시작된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Fed는 역사상 큰 위기가 닥치고 나서야 금리를 인하했고, 지금은 그런 위기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채권시장이 바라는 금리인하는 바로 5월의 인상 후인 6월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2023년 채권금리 인하의 채권투자 호기 도래

 

  채권투자는 증권사나 은행의 앱을 통해 직접 매수하거나 국내외 채권형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10년물 장기 채권은 금리에 따라 채권가격 변동이 큽니다. 만기 상환기간이 많이 남은(Duration이 긴) 채권을 투자해야 가격 변동폭(수익)이 큽니다.

 

  만약 4~5월에 채권금리가 튀어 오른다면 채권투자의 호기입니다. 그 이후 채권금리가 인하되고 채권가격이 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금양의 박순혁 이사가 작년부터 2차전지 양극재를 추천해 이를 매수한 개미들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에코프로를 가진 자와 안 가진 자로 나눈다고 합니다. 그는 고기잡는 법을 배우라고 늘 이야기합니다. 채권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권투자라는 고기잡는 법을 알아야 수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가진 주식투자와 똑같은 투자방법입니다. 채권형 ETF는 적은 돈으로 간편하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지만 직접 채권을 사는 데 비해 매매차익에 15.4%를 원천징수하는 것이 다릅니다.

 

시간은 돈입니다
시간은 돈입니다

 

3. 결

 

 저는 여의도에서 회사를 다닐 30대 시절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산업은행에서 발행한 산업금융채를 사서 연 17%의 이자를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때처럼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금리가 하락을 앞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간은 이용해야 투자에서 성공합니다.

 

  사실 알고 보면 채권투자가 만기까지의 정해진 채권이자+금리인하로 인한 차액을 얻는 것이 주식투자의 연간 배당과 주가차액과 유사합니다. 채권에 투자하여 그동안 우리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던 금리상승에 이번에는 반대로 우리가 채권 금리 하락이 주는 혜택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채권투자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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