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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에 대한 평가

by 선라이저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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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재야에서 '탐방왕'이 2025년 4월 16일 작성한 '한국 증시에 대한 평가'를 살펴 보았습니다. 

1. 한국 증시 대한 평가

  한국 증시에 대한 시각을 기존의 보수적 입장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그 배경으로는 공매도 재개, 관세 리스크, 국내 정치 이벤트 등 주요 리스크가 선반영되었고, 경기 사이클 지표들이 하단에 접근하면서 경기 저점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2025년 말에 2,700포인트를 목표로 하며, 이는 평균 선행 PER 9.8에 해당합니다. 다만 미국 경기 둔화, AI  관련 밸류이이션 부담 등으로 아시아 신흥국 전체에 대해서는 기존의 보수적 입장을 유지합니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한국은행이 2025년 4월부터 25bp씩 다섯차례에 결쳐 기준금리를 인하해 1.5%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재정부양책도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미국 자산에 과도하게 쏠려있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원화 강세 및  환율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로 돌아올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이 중 한국 투자자들이 보유 중인 미국 주식 5,500억달러의 일부가 환류될 경우 국내 시장에 유의미한 유동성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3일로 예정된 한국 대선에서 야당이 정권을 탈환할 경우 상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배당 확대, 자산 효율성 제고 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이는 관련 당국과 기업, 투자자 전반에 걸친 가버넌스 체계의 개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2~3년 내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 요인(시장의 밸류에이션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업종별 선호도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회복 초기 국면을 고려해 메모리 반도체, 금융, 방산, 화학, 게임, 필수소비재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합니다. 

 

 배터리 소재는 기존언더에서 중립으로 상향합니다. 

 

 반면에 수출 노출도가 높은 기술주, 자동차 밸류에이션, 조선, 전력설비 등은 모멘텀 대비 실적의 가시성이 낮다고 판단해 비중을 축소합니다.

 

성수동 제지공장 물류창고를 카페로 개조한 한국인의 역동성
성수동 제지공장 물류창고를 카페로 개조한 한국인의 역동성

 

2. 결

 

 

  이코노미스트나 애널리스트들의 시장과 종목 평가는 100% 다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속에 담긴 분석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신문의 기사 처럼  행간을 잘 읽어야 합니다.  

 

  2025년은 국내 증시에 대한 평가가 미장보다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위 사진은 성수동 대림창고 카페입니다. 제지공장 물류창고를 카페로 개조한 한국인의 역동성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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