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5일 선대인 tv에서는 2차전지 종목들의 주가가 1~2년 전부터 하락을 거듭해 거의 출발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2차전지의 빅뱅은 여전히 유효한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당초 2차전지 빅뱅을 전망한 시점(2025~2026년)과 달라진 현 상황
선대인 tv가 2~3년 전 예상했던 2차전지 빅뱅 폭발 전망 시점(2025~2026년)과 달라진 현 상황은,
1) 전기차 캐즘 구간이 예상보다 매우 길어졌다. 당초에는 6개월~1년을 예상했으나 1년 8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지금은 추가로 1~2년이 길어져 2027~2028년에는 빅뱅이 있을 것으로 본다.
2) 특히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과 IRA 정책의 축소 가능성에 따라 미국 전기차 시장은 당초 예상보다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3) 테슬라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 및 브랜드 이미지가 약화되었다.
4) EU시장의 침체 지속으로 EU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었다.
5)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3사 및 주요 소재/장비업체들의 업황 둔화가 지속되었다.
2. 여전히 전기차 2차전지 빅뱅을 전망하는 이유
하지만 여전히 1~2년 내 전기차 시장의 빅뱅 폭발을 전망하는 이유는,
1) 트럼프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성장율이 양호하다. 이는 캐즘 구간이 막바지에 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2) 미국 캘리포니아 중심의 ACC 프로그램은 존속하고 있다.
3) 트럼프의 대중국 견제 강화에 따라 K배터리의 미국내 수혜 강도는 중국 대비 더욱 증가할 수도 있다.
4) EU 액션플랜 및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이 팽창 재정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5) 테슬라의 리더십 약화를 틈타 현대기아차 및 GM 등 경쟁력있는 OEM들이 약진하고 있다.
6) 전기차 외에 ESS, 로봇, UAM 등 다양한 사용처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7) 무엇보다 전기차의 가격 및 성능 경쟁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3. 결론 : 2차전지 빅뱅 폭발은 아직도 유효하다
2차전지의 빅뱅 폭발은 아직도 유효하다. 다만 당초 예상보다 1~2년 더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를 반영해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 하락했기에 빅뱅 폭발 시점까지의 주가 상승 여력을 매우 클 수 있다.
투자 관점에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2차전지 외의 종목들도 포트에 확대하고, 캐즘 구간을 극복하는 한편 변화와 흐름에 맞는 종목으로 압축(예: 덕산테코피아, 엔켐 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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