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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주식투자 경험 :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ABC는 뭘까요

by 선라이저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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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주식시장에 발을 디딘지는 30년이 넘었습니다. 우리사주인 SK 주식을 받아 판 것이 서 너번이고 5년 주기로 몇 종목을 구입하다가 팬데믹 이후에는 10~15개 종목을 3~4년 정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사고 판 것이 본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전인구씨와 서재형씨 등 가감없이 주식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의 의견과 저의 경험을 살려 주식투자 성공 ABC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주식투자 성공 A : 매수와 매도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실전 주식투자에서는 종목별로 손실은 작게 하고(고도리에서 상대방의 3점은 그냥 준다), 이익은 크게 해야 성공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이익이 조금 나면 팔기에 급하고, 손실이 나도 손실확정 회피 심리에 꾹 참고 버티다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 나는 게 대다수입니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대탐소실해야 합니다. 

 

  이런 개인투자자의 패턴에 따라 주식은 매수가 매도보다 더 중요합니다. 매수는 기업을 분석하고 나서 주가 향방의 시나리오를 그려 방향을 나름대로 잡고 시작해야 합니다. 매도는 기계적으로 냉철하게 하면 됩니다. 

 

2. 주식투자 성공 B : 어떤 종목을 고를까

 

 대신투자운용 대표를 지낸 서재형 씨(58세)는 서재형의 투자교실에서 투자하기에 좋은 종목으로 크게 경기순환에 맞는 회사와 구조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회사로 나누는데 크게 공감이 갔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경기사이클을 그리는 반도체업종은 반도체 경기가 바닥일 때 매수하면 좋습니다. 지금이 거의 재고조정을 하는 바닥권이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몇 달째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가도 잘 떨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어 상승을 위한 힘을 비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구조적으로 성장을 하는 2차 전지업종의 양극재 같은 업종은 2032년 미국의 전기차가 67%를 차지할 때 까지는 가장 유망한 성장 업종으로 보입니다. 조정시마다 매수해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매출과 이익성장율이 꾸준한 대표 종목을 고르는게 답입니다.

 

 저는 미국 주식은 꾸준히 수익이 증가하고 성장하는 스타벅스나 크록스 같은 회사를 좋게 봅니다

 

스타벅스 주가 추이(2023.5.4. 기준)
스타벅스 주가 추이(2023.5.4. 기준)

 

3. 주식투자 성공 C : 종목 잘 교체하기 (갈아타기)

 

  주식투자는 예측, 대응, 마인드가 3:3:4의 비율로 결정되는 종합 의사결정입니다. 종목 선정에도 자신의 마인드를 잘 콘트롤해 자신에게 잘 맞는 승산이 높은 종목을 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주식시장이 오랜 기간 조정을 받을 때는 보유 포트폴리오 종목을 교체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손실회피 심리를 이겨내고 손실을 확정하고 더 좋은 종목으로 갈아타기 하는 것입니다.

 

  손절매는 내가 매수한 매수가가 아닌 현재가를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매수한 이유가 변경(예를 들면 펜데믹 소멸)했다면 새롭게 성장하는 분야로 옮겨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유없이 떨어지는 조짐이 보인다면 빨리 탈출해야 합니다. 안되는 것 오래 잡고 있으면 계속 손실이 늘어 납니다. 

 

 

  워렌 버핏이 거대한 부를 이루어 낸 것은 50대 이후 부터라고 합니다. 그는 매년 20%의 수익율을 보였는데 이 20%는 15년이면 16배의 복리 효과가 납니다. 우리가 30세에 투자를 시작해 15년이 지난 45세까지 매년 20%의 수익률을 보인다면  1억원을 투자한다면 15년 후 16억원이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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