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상 분홍1 나들목 분홍, 초록색 노면 유도선은 누가 처음 그렸을까 우리나라에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을 만든 사람은 2010년 도로공사 군포지사의 윤석덕 차장입니다. 그가 색깔 유도선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알아 보았습니다. 1. 왜 고속도로 분기점에 색깔 유도선을 만들게 되었을까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순간적으로 길을 찾지 못해 헤매거나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경험은 누구나 한 두 번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분기점 몇 백 미터 전부터 바닥의 분홍색과 초록색 선이 자동차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네비게이션 안내에도 어떤 색을 따라가야 할지 알려줄 정도로 이제는 없서서는 안될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도로공사가 2016년 이후 색깔 유도선을 설치한 고속도로 분기점과 나들목 76곳을 조사해 보니 2016년 대비 2017년에는 교통사고가 27%가 감소하.. 2023.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