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오영수는 누구인가1 갯마을 소설가 오영수의 일광살이 - 그는 일광면 면서기였다 오늘은 수필가인 박경애씨가 쓴 '오영수의 일광살이 - 소설가 오영수는 일광면 면서기였다'를 알아 보았습니다. 1. 소설가 오영수는 누구인가 소설가 오영수는 늦은 나이에 일본 유학을 떠났으나 일본의 학도병 징집을 피해 다니다 졸업이 늦어졌습니다. 졸업 후 귀국하여 언양 보통학교 교사인 김정선과 결혼하고 언양에서 청년회관을 열었습니다. 일제의 삼엄한 감시속에서 역사와 한글을 가르쳤습니다. 청년회관이 폐쇄되자 젊은 혈기의 지식인 오영수는 긴 방랑의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긴 도피를 끝내고 귀국한 오영수는 처가가 있는 일광면 화전리(지금은 고속도로 기장일광톨게이트 부근)로 이사를 합니다. 일광면 면사무소에서 자리를 잡았고 언양에서 근무하던 아내도 일광 보통학교(화전리 소재)로 전근을 합니다. 화전리는 배산임수..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