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볼2 대림대 이상욱 교수의 시 두 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번 '인생총량의 법칙' 시에 이어 대림대 이상욱교수의 시 두 편을 소개합니다. 1. 술과 도자기와 사람 시 도수 높은 술이 좋다는 것은 인고의 시간 증기되어 맺힌 방울 방울 떨어지는 고순도의 증류수를 모아 놓았기 때문에 마시면 쉬이 취하고 숙취가 없는 것이지 높은 온도로 구워낸 도자기가 좋다는 것은 도공의 정성으로 가마의 불길이 좋을수록 깨질지언정 탁도가 맑아지기 때문에 빛깔 고운 도자기가 되는 것이지 실패를 딛고 일어나본 사람이 좋다는 것은 인생총량의 법칙을 깨달아 매사 처연해지고 말하기도 전에 나를 알아주기 때문에 심히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 술과 도자기와 사람 모두 숙성의 시간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지 2. 우드볼, 우정의 메신저 시 운해 아래 햇살 한 가닥 마저 예를 .. 2022. 12. 25. 대림대 이상욱교수 첫 시집 '인생 총량의 법칙'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속에 나오는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일어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분들께는 마음으로부터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골프보다 큰 공을 치는 우드볼이라는 스포츠 경기가 있습니다. 이 우드볼 국제경기를 만들었고 국제우드볼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안양 소재의 대림대 교수(스포츠지도과)인 이상욱 고교 후배가 첫 시집을 냈습니다. 시집을 낸 시인의 말과 함께 그의 시집 제목이기도 한 '인생 총량의 법칙(한용운 문학상 우수상 수상)' 시를 같이 나눕니다. 1. 시인의 말 시인의 언어는 특별할 거라 생각하지만 시인의 글과 생각은 평범함에서 시작하여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찾아주는 것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좋은 시를 쓰기 위해 시상.. 2022.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