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2 기다리던 첫 눈 같은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도착 오늘 아침 1층 우편함에서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물을 찾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도착한 메일이 마치 첫 눈의 설레임 처럼 느껴졌습니다. 1. 첫 눈 오는 날 만나자 (정호승 시) 정호승 시인의 '첫 눈이 오는 날 만나자' 시는 2편이 있습니다. 그 한 편을 적어 봅니다. 사람들은 왜 첫 눈이 오면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첫 눈이 오면 그렇게들 기뻐하는 것일까 왜 첫 눈이 오는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마 그건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 눈이 오기를 기다리기 때문일 것이다 첫 눈과 같은 세상이 두 사람 사이에 늘 도래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2. 구글 애드센스 핀 번호 부여의 의미 핀 번호는 구글이 애드센스를 통해 지급하는 광고비 적립액이 .. 2022. 12. 7. 곧은 나무와 굽은 나무의 역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호승 시인의 '나무에 대하여' 시를 감상해 보고자 합니다. 1. 나무에 대하여 나는 곧은 나무보다 굽은 나무가 더 아름답다 곧은 나무의 그림자보다 굽은 나무의 그림자가 더 사랑스럽다 함박눈도 곧은 나무보다 굽은 나무에 더 많이 쌓인다 그늘도 곧은 나무보다 굽은 나무에 더 그늘져 잠들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와 잠이 든다 새들도 곧은 나뭇가지보다 굽은 나뭇가지에 더 많이 날아와 앉는다 곧은 나무는 자기의 그림자가 구부려지는 것을 싫어하나 고통의 무게를 견딜 줄 아는 굽은 나무는 자기의 그림자가 구부러지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2. 장자의 '쓸모있는 나무 쓸모없는 나무' 정호승의 '나무에 대하여'는 곧은 나무와 굽은 나무의 대조를 통해 역설적 의미를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곧은.. 202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