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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가린2

우주 개발의 역사(3) - 2차대전 이후 우주 개발의 본격화 1. 독일의 로켓 개발 제 2차 대전 중 독일은 1934년 로켓 과학자인 폰 브라운의 주도하에 에탄올과 액체 산소를 연료로 하는 로켓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32,000발의 로켓을 생산해 그 중 2,763발을 영국을 향해 발사했다.  전쟁 막바지에 독일의 발사 기지가 있던 발틱 해안의 피네뮨드 섬에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독일로부터 로켓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은 로켓 기술자를 붙잡았고, 소련은 섬을 점령했다.  2. 소련의 스푸티니크 1호 발사     20세기 초 개발되기 시작한 액체연료 로켓에 힘입어 20세기 중반에는 우주개발이 현실로 다가왔다.   소련이 독일로 부터 로켓기술을 입수한 후 23년이 지난 1957년 10월 4일 소련이 세계 최초 인공위성인 스푸티니크 1호   를 쏘아 올리면서 냉.. 2024. 12. 9.
우주 개발의 역사 (1) - 왜 우주 개발인가 일론 머스크라는 스페이스 X의 경영자가 우주 개발에 적극 나섬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의 역사라는 주제로 8회에 결쳐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왜 우주 개발인가   미국의 천문학자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행성탐사 계획에 실험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우주 생명체와의 교신을 시도했고 코스모스라는 베스트셀러를 출간하기도 했던 던 칼 세이건은 “인류의 생존이 경각에 달했을 때 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우리의 기본적 의무이다”고 했다.    또한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 작가인 래리 리븐은 “공룡이 멸종한 것은 우주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주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아서 멸종한다면, 그것은 인과응보다”라고 했다... 202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