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790 역사 기행 - 종로구 부암동 흥선대원군 별장 석파정 종로구 부암동은 한양의 사소문인 창의문에서 언덕을 북쪽으로 내려가는 인왕산 기슭에 있습니다. 이 곳은 서울 도심 속 옛 정취와 맛집과 감성 카페 등 현대 감각이 공존하는 참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 부암동에는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이 있습니다. 저는 이 곳을 두 번 가보고 멋진 경치에 감탄하였습니다. 1. 흥선대원군 이하응는 누구인가 이하응은 둘째 아들인 이명복이 12세에 신정왕후(효명세자의 비, 풍양 조씨 출신)의 양자로 들어가 왕(고종)이 되면서 왕의 아버지인 대원군이 되었습니다. 부암동에 근거지를 두었던 당시 세도가인 신 안동김씨(안동의 구 안동김씨와 구분)는 철종을 같은 방식으로 왕을 만들었기에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은 60년간 이어진 세도정치를 끝내기 위해 .. 2025. 3. 12. 경주의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을 가보셨나요 경주시내에서 30분 거리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같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이 있습니다. 경주투어를 하는 길에 가 보았습니다. 1. 양동마을 양동마을은 15세기 중엽 세종 대에 송첨의 종택으로 부터 시작(이가와 송가의 집성촌)되었습니다. 16세기 중엽에는 퇴계 이황의 스승인 이언적(1491~1553)이 경상도관찰사로 있으면서 중종으로부터 99칸 집을 하사받아 '향단'이라는 집을 지었습니다. 현재는 54호의 기와집과 110여 채의 초가집이 촘촘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설창산과 성주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고 마을 앞에는 양동 들녘이 넉넉하니 자리잡고 있어, 예로부터 명당 자리로 여겨져 재물과 인물이 모여드는 곳이었습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조선시대에 과거 급제자가 116명이 나왔습니다.. 2025. 3. 11. 가성비 짱인 더 클럽호텔 기장연화 해운대와 기장을 여행하는 분이라면 아난티 코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가성비 최고인 더클럽호텔 기장연화를 소개 드립니다. 1. 더 클럽호텔 기장연화 더 클럽호텔 연화리점은 부산 해운대에서 터널을 빠져나와 송정을 지나고 아나티가 있는 기장 동암마을을 지나 연화리 언덕 위에 있습니다. 12층으로 바다 조망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 7월 5일이 리모델링인지 신축일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건물이 깔끔하고 인근에서 가성비 최고인 호텔입니다. 바닥도 밤에 온돌이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머문 10층 F호실은 한 쪽은 대변항이, 또 한 쪽은 해운대비치골프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히노끼 욕탕이 구비되어 있어 여행의 피로를 푸는데 그저그만이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여행객들이 많았습니다.. 2025. 3. 10. IF you are going to Busan, 가장 먼저 갈 곳은 모모스커피 온천장 본점 바닷가에 공항이 있는 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내려 차를 타면 If you are going to San Francisco 노래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러분은 부산에 가면 무엇이 가장 떠오르세요. 저와 와이프는 모모스커피 온천장 본점을 가장 먼저 들릅니다. 1. 모모스커피 온천장 본점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나와 바로 뒷 길에 있는 모모스커피 본점은 공용주차장이 바로 붙어 있어 누구에게나 교통이 참 편리합니다. 입구에서 일본 가옥의 대나무 정원을 그대로 살린 모모스커피 본점은 여러 채의 건물들 중 몇 곳의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페는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모모스커피의 메시지는 '특별함을 모두에게'입니다. 한 잔 한 잔 4~5명의 젊은 바리스타들이 핸드드.. 2025. 3. 10.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9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