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퇴직2 퇴직 후 우리의 모습은 울산에서 고교 동창(62세)이 오늘 아침 올린 글입니다. 이 친구는 고향인 울산에서 오래 전 미술심리치료사와 주역 일을 배워 지역 사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 퇴직 후의 모습 사람마다 퇴직 후 모습은 다양하다. 퇴직 전 잘 다듬고 준비하여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는 친구가 있는 반면, 월급의 노예로 생을 다 쓰고 퇴직 후 거지 꼴로 다니는 친구도 있다. 일터가 세상의 전부가 되어 그 세상에 갇혀 수 십 년을 보내다 보니 바보가 돼 버렸다. 세상 경험이 없으니 조금 받은 퇴직금으로 창업도 할 수 없고 세상이 두렵다. 퇴직 전에는 그래도 높은 직급이니 내 말도 따라주고 지시도 하고 했는데 이젠 계급장을 떼고 보니 어디가서 그럴 데도 없다. 그러다보니 눈 떠도 할 일이 없고 같이 놀아줄 친구를 .. 2025. 6. 9. 가정과 회사의 다른 점 : 회사는 언젠가 떠나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직면하는 "회사는 언젠가 떠나는 곳이다"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S그룹의 기업관 S그룹의 C회장은 미국에서 석사공부를 하던 중 귀국해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배운대로 '기업경영관리'라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이 체계의 맨 앞에 나와 있는 것이 '기업관'입니다. "기업은 영구히 존속/발전하여야 하고 기업에서 일하는 구성원은 일정기간 기여하다가 떠나는 것이다"입니다. 여기서 '떠나는 것이다'는 말은 이후 넣었다 없앴다를 반복할 만큼 논란을 일으킨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구성원은 누구나 일정기간이 되면 회사를 떠납니다. 이 사실은 자신이 떠나기 전에는 쉽게 인정하기가 싫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직원은 물론 임원이.. 2022. 12.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