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5 메리 크리스마스 - 손흥민 선수의 2022 크리스마스 씰 Merry Christmas !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1. 손흥민 선수의 2022 크리스마스 씰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볼 때 등 순간의 생각을 메모하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며칠 전 빨간 색 표지의 삼프로 2023 다이어리에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만든 까만색 표지의 '사랑의 열매' 2023 다이어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올해는 산본중심가 여러 문구점에서 양지사의 다이어리 2023년 속지를 팔지 않아 안타까왔던 참에 다행입니다. 다이어리의 뒷면에는 놀랍게도 결핵협회에서 만든 손흥민 선수의 2002 크리스마스 씰이 들어 있었습니다. 손선수는 크리스마스 씰 모델이 되어 달라는 말에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일정의 수수료도 없이 전액을 기부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중학교 시절 충청도 어느 .. 2022. 12. 25. 글쓰기는 나의 존재의 증명 안녕하세요. 오늘을 글쓰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왜 글을 쓰는가 소설가 김영하 씨는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 한 살아있다고 했습니다. 글은 한 자 한 자 씁니다. 마치 산을 한 발 한 발 오르듯이 말입니다. 글쓰기는 인간에게 허용된 최후의 자유입니다. 글을 진짜 잘 쓰야 하는 사람은 직장인입니다. 직장인은 문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글에서 제목은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제목은 글을 쓴 사람에게 늘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가르칩니다. 글에서는 작가의 관점보다도 시점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궁금해 하는 것을 때에 맞게 쓰야 합니다. 글쓰기의 전제는 상대에게 내가 전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빼어난 문장, 화려한 문장, 품격있는 문장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정확하고 간결한 문.. 2022. 12. 24. 내돈내산 독일 헤드폰 젠하이저 HD560S 안녕하세요. 오늘은 큰 딸의 추천으로 구입한 독일 헤드폰 젠하이저 이야기입니다. 1. 왜 젠하이저 HD560S를 구입하였는가 저는 제가 좋아하는 책이나 문구류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직접 물건을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50세까지는 '회사형(조직형) 인간'으로 앞만 보고 달리기를 하는 토끼였다가 잠시 멈추어 서서 보니 세상에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그림도 있고 음악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런 걸 즐기고 있었습니다. 째즈음악을 좋아하는 큰 딸이 평소 사용하던 헤드폰에서 노래를 한 번 들어보고 저도 같은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젠하이저(Sennheiser) 560S입니다. 딸이 가르쳐준 대로 파는 사람이 선물로 받은 것을 포장도 안 뜯은 것을 구입했습니다. 공식 제품가는 299,000원인데 쇼.. 2022. 12. 24. 인재를 보는 안목과 지식경영 리더십 갖춘 정조 오늘은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원장이자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인 박현모 박사가 이야기하는 정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왜 정조인가 박사 논문을 준빌할 때 처음에는 다산에 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정약용의 경세유표를 보다보니 정조가 어전회의에서 얘기했던 내용이 정리된 것이 많았습니다. 정조가 하급관리들을 어떻게 의식했는지 궁금해졌고 정조실록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정조의 인간적 매력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는 열 살 나이에 아버지의 참담한 죽음을 목도했으며, 할아버지의 명으로 아비의 이름도 부르지 못했습니다. 자신을 반대한 노론의 살해 위협에도 11번이나 시달렸는데 어떻게 절제와 포용의 삶을 살았는지 놀라왔습니다. 2. 정조의 파격적인 인재등용과 지식경영 정조의 일화 중 "시궁창에 더러운 .. 2022. 12. 22.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