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3 우주 개발의 역사(8) - 한국의 우주 개발 역사 1. 한국의 우주 개발 역사•1960~1980년대 : 초기 우주 개발의 시작 1969년 미국과 협력하여 인공위성 발사 준비를 시작하였고, 1989년 자체 개발한 첫번째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발사에 실패했다.•1990년대 : 독자적인 우주 프로그램 시작 1992년 우주개발 추진 정책을 수립하였고, 이를 통해 ‘한국우주연구원(KARI)’ 설립했다. 1999년 ‘우리별 1호’ 발사는 우주 위성을 한국 자체 발사한 첫 사례였다.• 2000년대 : 첫 번째 우주발사체 성공 2006년 러시아와 협력하여 ‘나로호’(KSLV-1) 발사 준비를 하였고, 2013년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며 한국은 우주 발사체 기술을 획득했다.• 2010년대 : 국제 협력과 발전 여러 차례 우주 임무를 통해 독자 .. 2024. 12. 11. 우주 개발의 역사(7) - 현대 우주 개발의 주요 이정표 1. 화성 탐사 밤 하늘에 붉은 빛을 띄고 있는 화성이 특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태양계 행성 중 지구와 가장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구 다음에 있는 화성의 공전주기는 687일이고 자전주기는 24시간 37분이다. 화성의 자전축이 지구와 마찬가지로 25도 기울어져 있어 지역에 따라 계절변화가 뚜렷이 나타난다. 화성은 과거 한 때 지구와 유사한 온난한 기후였다. 화성 표면의 최고온도는 적도에서 여름에 18도까지 올라가지만 평균은 –63도이고 대기는 옅은 이산화탄소로 되어 있어 산소를 만들 수 있다. 화성 표면 아래에는 얼음이 있어 필요한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물과 산소로 인간이 살 수도 있을 것이다. 테라포밍(Terraforming)은 지구화를 말하는데, 행성의 대기, 온도, 표면, 생태 등을 인위적으로 변화시켜.. 2024. 12. 11. 우주 개발의 역사(4) - 아폴로 11호와 달 탐사 1. 달을 향한 경쟁 1960년대 초 미국과 소련은 달 탐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1961년 5월 25일 연설에서 “1960년대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1969년 아폴로 11호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데 성공했고, 1972년까지 대략 6개월 간격으로 달에 우주인을 보냈다. 아폴로 11호에는 닐 암스트롱을 포함한 3명의 우주인이 탑승했다. 우주선에서 착륙선이 분리되어 달에 내리고 창가 쪽에 있던 닐 암스트롱이 가장 먼저 내렸다. 암스트롱은 달에 발을 내딪으면서 “이 인간의 작은 발걸음이 인류의 거대한 도약이다”고 말했다. 그는 2시간 21분간 달에서 보행을 했다. 소련도 1970년 9월 달에 탐사선을 보내 암석과 토양을 회수하는데 성공했고, 1976년까.. 2024.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