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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본에는 전국시대를 다툰 세 명의 인물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있습니다.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해 1592년 조선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 일본의 전국시대와 통일 일본의 역사는 전국적으로 거대 고분군이 출현하는 고분시대(250~538년)를 시작으로 국호를 일본으로 변경한 아스카시대(수도는 나라현, 538~710년)와 천황 중심의 전제 중앙집권 국가를 수립한 나라시대(710~794년), 권문세족이 득세하여 정치를 좌우하였던 헤이안시대(수도는 교토, 794~1185년)로 이어집니다. 이후 가마쿠라막부(1185~1333년)에 이어 무로야마막부(1336~1573년)가 있었으며 1568년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하.. 2022. 10. 24.
국내 중소기업이 부닥치는 '거래의 7가지 함정'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장을 역임하고 공정거래연구소를 만들어 중소기업을 돕고 있는 이경만 소장의 젊은 사장이 알아야 할 '거래의 7가지 함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왜 거래의 함정인가 국내 비즈니스 환경은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정글 속입니다. 맹수 같은 갑 기업들은 을 기업들을 납품이라는 거래를 통해 지배하고 있습니다. 갑과 을은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속관계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약해지면 언제든지 먹히는 것이 정글의 법칙입니다. 협력도 힘이 있을 때나 가능합니다. 저자는 공정위에서 중소기업이 부딪치는 정글을 10년간 탐험하고 정글의 실태를 7가지 함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2. 정글에 펼쳐진 7가지 함정 첫째, 전속거래의 함정입니다. 전속거래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중소기업은 노예계약이 될 .. 2022. 10. 22.
Good to great(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미국 스탠퍼드대 짐 콜린스교수가 쓴 'Good to great'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왜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인가 성공하면 그만이지 굳이 위대해지려고 할 필요가 있습니까? 촉망받는 청년 기업가가 물었습니다. 짐 콜린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위대함의 규칙을 따르게 되면 힘의 낭비가 없어져 오히려 홀가분해집니다. 또한 의미있는 일을 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위대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고요가 찾아오고 마침내 희열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왕 세상을 산다면 멋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암벽 등산 취미를 가진 짐 콜린스는 절벽이 있는 사막지대에 살면서 도저히 오를 수 없다고 생각되는 절벽을 오르기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는 꿈을 꾸면서 결국 목표를 달성하고 희열을 느낀.. 2022. 10. 21.
조선 후기 정치와 경제를 뒤흔든 역관 장희빈가 역사학자 이덕일이 쓴 '조선 최대 갑부 역관" 중 숙종 때 장희빈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조선 시대 역관은 누구인가 조선시대 역관은 직업 외교관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상이었습니다. 양반 사대부들은 역관의 이런 성격을 천한 상인이라고 멸시하였습니다. 사대부들이 농업을 우대하고 상업을 천시하는 사농공상의 태도를 취했던 것은 지주였던 자신들의 계급적 이해를 반영한 결과일 뿐입니다. 역관들이 중국에서 사오는 물품의 최종 소비자는 바로 양반 사대부들이었고, 그 구매대금은 농민들이 납부한 소작료이었습니다. 게다가 역관의 외교경비는 국고에서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국가는 역관에게 국제무역의 권리만을 주었습니다. 역관들에게 국제무역은 부의 축적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외교경비 마련을 위해서도 필수.. 2022.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