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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great(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미국 스탠퍼드대 짐 콜린스교수가 쓴 'Good to great'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왜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인가 성공하면 그만이지 굳이 위대해지려고 할 필요가 있습니까? 촉망받는 청년 기업가가 물었습니다. 짐 콜린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위대함의 규칙을 따르게 되면 힘의 낭비가 없어져 오히려 홀가분해집니다. 또한 의미있는 일을 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위대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고요가 찾아오고 마침내 희열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왕 세상을 산다면 멋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암벽 등산 취미를 가진 짐 콜린스는 절벽이 있는 사막지대에 살면서 도저히 오를 수 없다고 생각되는 절벽을 오르기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는 꿈을 꾸면서 결국 목표를 달성하고 희열을 느낀.. 2022. 10. 21.
조선 후기 정치와 경제를 뒤흔든 역관 장희빈가 역사학자 이덕일이 쓴 '조선 최대 갑부 역관" 중 숙종 때 장희빈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조선 시대 역관은 누구인가 조선시대 역관은 직업 외교관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상이었습니다. 양반 사대부들은 역관의 이런 성격을 천한 상인이라고 멸시하였습니다. 사대부들이 농업을 우대하고 상업을 천시하는 사농공상의 태도를 취했던 것은 지주였던 자신들의 계급적 이해를 반영한 결과일 뿐입니다. 역관들이 중국에서 사오는 물품의 최종 소비자는 바로 양반 사대부들이었고, 그 구매대금은 농민들이 납부한 소작료이었습니다. 게다가 역관의 외교경비는 국고에서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국가는 역관에게 국제무역의 권리만을 주었습니다. 역관들에게 국제무역은 부의 축적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외교경비 마련을 위해서도 필수.. 2022. 10. 21.
모르면 당하는 그들만의 경제학, 부자들의 생각법 독일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하노 벡이 지은 책으로 2013년 독일 최우수 경영경제 도서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부자들의 생각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부자들이 알고 있는 주식 시장의 진실 주식 시장은 경제학이나 언론이 묘사하는 것과 달리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 인간 행동의 집합체입니다. 사람들이 실수를 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 주식 시장도 이상해 집니다. 금융 위기, 사기성 투자, 투자 실수 등 주식 시장을 뒤흔드는 것은 결국 인간의 심리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최후의 승자는 정보와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금융 전문 잡지나 유튜브를 열심히 보는 이유는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믿고 싶은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입맛.. 2022. 10. 20.
성공하는 기업가의 공통점, 사장의 촉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교농고(남해도를 마주보는 진교면 소재)를 거쳐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과장 시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여러 부서를 거친 후 서울 강남에서 공정거래연구소를 운영 중인 이경만 씨가 쓴 '사장의 촉'이라는 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성과는 누가 내는가 일은 누가 잘하고, 성과는 누가 내는가? 다소 무례할 정도로 전화하고, 찾아가고, 문자보내고 하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한답시고 답을 줄 때까지 기다리면 상대방은 잊어 먹고 있거나 다소 소홀이 생각합니다. 급한 일이 아니구나 생각합니다. 즉 나의 절박성을 모르고 있거나 느끼지 못합니다. 말이 나왔으면 가부간에 답이 나올 때까지 2~3일 내에 분질러야 합니다. 그래야 한 걸음 나아갑니다. 기업의 사장은 가끔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파고 .. 2022.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