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76 글 어떻게 쓰고 무엇을 쓸 것인가(2) - 어떻게 읽고 무엇을 쓸 것인가 오늘은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글쓰기를 찾아 떠나는 나의 두번째 여행으로, 무엇을 쓸 지에 대해 좀더 지하층으로 깊이 내려가 본 것이다. 그리고 어제는 다양한 분야 글쓰기 구루들을 만나기 위해 집 앞의 중앙도서관을 벗어나 산본도서관으로 가서 중앙도서관에 없던 3권의 책을 더 빌려 10권의 빌릴 수 있는 한도까지 책 욕심을 채웠다. 이 책으로 이번 주에 돈이 되는 글쓰기, 학생을 위한 글쓰기, 기자의 글쓰기 등을 쓴 프로들을 좀 더 탐구해 볼 예정이다. 1. 어떻게 읽고 무엇을 쓸 것인가 본래 책속에는 길이 없다. 길은 오직 내 안에 있을 뿐이다. 읽기에는 '어떻게'가 중요하다면, 쓰기에는 '무엇을'이 중요하다. '무엇을 쓸 것인가'가 정해지면 '어떻게'는 따라온다. 글은 자기가 쓰고 싶은.. 2025. 2. 19. 글 어떻게 쓰고 무엇을 쓸 것인가 (1) -양선규 소설가의 '글은 손으로 쓴다' 블로그에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부딪치는 문제가 '어떻게 쓰고 무엇을 쓸 것인가'이다. 블로그 글도 역시 글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써온 분들의 경험 속에서 그 길을 찾아 보는 나만의 여정을 떠나기로 했다. 그 길의 처음은 대구교육대 교수인 양선규 소설가가 2021년에 쓴 '글쓰기 인문학 10강'(440페이지)이다. 이 책 이전에 제목에 끌려 읽은 한국과 미국의 전현직 기자가 쓴 두 권의 책은 울림이 적어 패스다. 1. 글쓰기에는 이론이 없다 글쓰기에는 이론이 없다. 글쓰기는 온전히 실기의 영역에 속한다. 시중에 나도는 글쓰기 이론이라는 것들은 대부분 표상적 지식에 머무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글쓰기의 정답을 알려주는 것 같은 글들은 감동.. 2025. 2. 18. 안양 만안구청 부근 베트남음식점 포하노이와 의왕의 전원 카페 더가드너 추운 겨울이 자리를 내주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일요일 점심 온 가족이 큰 딸이 추천하는 안양 만안구청 부근 베트남음식점 포하노이로 갔습니다. 식사 후 수원과 안양 경계에 있는, 의왕 전원카페 더가드너에서 쉬면서 커피를 한 잔하였습니다. 1. 포하노이 베트남음식점 포하노이는 안양시 만안구청에서 남쪽 금정역 방향으로 200m, 1호선 명학역에서는 1번 출구에서 성결대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212m에 있습니다. 이전에는 만안구청 안쪽에 있다가 장사가 잘 되어 가게를 넓혀 큰 길가의 2층으로 2024년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곳은 안양과 군포를 오가는 길목이라 교통이 아주 편리한 곳에 있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시켰습니다. 쇠고기쌀국수(생면, 10,000원), 분짜(12,000원), 반세우(12,000원),.. 2025. 2. 17. 시가 있는 토요일 아침 풍경 : 1. 공광규 시인의 얼굴 반찬 오늘부터 매주 토요일은 시 감상을 해 보고자 합니다. 첫 시간은 일산에 사는 공광규 시인의 '얼굴 반찬'입니다. 공광규 시인은 2009년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을 비롯해 2010년 김만중 문학상 시부문 금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1. 시의 배경 예전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한 집에 모여 살았습니다. 먼 친척들도 찾아와 식사를 같이 하곤 하였지요.이웃과의 왕래도 잦아서 서로 자기 집 드나들듯이 오가며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점점 뵨하면서 핵가족화되고, 이웃과의 단절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가족도 방문을 닫고 식사시간에 맞춰 같은 식탁에 앉아 밥 한끼 먹기가 어려워졌습니다.혼밥은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았고,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 2025. 2. 15.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2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