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25 하이볼 인기 속에 이마트가 단 하루 산토리 위스키 판매 행사 오늘은 요즘 MZ세대에 인기있는 산토리 위스키의 이마트의 판매 행사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 왜 이마트는 산토리 할인행사를 하는가 3~4년 전부터 우리나라 MZ세대에는 하이볼 붐이 생겨 났습니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술입니다. 옛적의 폭탄주 대신에 하이볼로 젊은이들의 분위기가 바뀐 것입니다. 이 하이볼에 쓰는 위스키 중 일본의 산토리 가쿠빈이 인기가 많습니다. 이 위스키는 한국에서 이마트에서 39,800원, 일본에서는 1,380엔(세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2023년 2월 25일 단 하루 52개 점에서 발베니 12주년 더블우드(700ml) 1,200병을 11만원에, 산토리 가쿠빈 (700ml) 8,400병을 39,800원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지난 1월에 이어 7주만.. 2023. 2. 24. 부메랑의 법칙 오늘은 한 번 찾은 고객이 다시 오게 하는 '부메랑의 법칙'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 부메랑의 법칙이란 '고객중심주의'란 조직의 모든 의사결정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중심주의는 현실에서 놀랍게도 희귀한 것일 뿐만 아니라 그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기법의 하나입니다. 고객중심주의의 기본은 '고객이 다시 찾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고객이 다시 찾게 하는 것이 부메랑의 법칙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비즈니스방식은 최대한 공을 멀리 날려보내는 골프와 비슷합니다. 그만큼 단기 실적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부메랑을 던질 때는 목적과 전략이 달라지고 결과의 평가방식도 달라지게 되어 근본적으로 비즈니스방식의 변화.. 2023. 2. 23. 바닷가 민박집, 여행 - 이생진 시 2023년 구정 때 혼자서 고향 바닷가를 걷다가 발이 멈춘 곳이 바다가 보이는 민박집이었습니다. 성산포 시인으로 불리는 이생진 시인의 시를 읽다가 바다 냄새가 확 다가왔습니다. 1. 바닷가 민박집 - 이생진 시 바닷가 민박집 여기다 배낭을 내려놓고 라면 상자 위에 노트북을 올려 놓는다 그리고 커피 한 잔 옆에 놨다 오른쪽 창문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바다가 보이면 됐어' 이건 거창하게도 내 인생 철학이다 철학이 없어도 되는데 80이 넘도록 철악도 없이 산다고 할까봐 체면상 내건 현수막이다 '바다가 보이면 됐어' 인사동에 모인 젊은 친구들이 낙원호프집에서 부르는 구호가 이거다 그런데 이 민박집에서는 진짜 바다가 보인다 그래서 나는 호프집보다 민박집이 좋다 바다는 누가 보든 말든 제 열정에 취해 여기까지 뛰어.. 2023. 2. 23. 복사꽃길 - 유동애 시 오늘은 유동애 시인의 '복사꽃길' 시를 읽어 보았습니다. 1. 복사꽃길 - 유동애 시 드나든 길에서 보이는 자전거 길에 복숭아꽃이 피었다 어느 볕 좋은 날에 저 길을 걸어 보리라 비 개인 후 잎들만 바람에 흔들렸다 아, 저토록 잠깐인 것을--- 2. 소감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꽃길을 걷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온 길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나날들입니다. 나를 쉽게 꽃길로 들어서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꽃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언제나 젊을 줄 알았는데, 무한한 시간에 내 앞에 있을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해는 서산에 걸려있는 시간입니다. "저토록 잠깐인 것을". 이 짧은 싯구 속에 삶의 진실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2023. 2. 22.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