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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은 뭐가 다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보와 지식은 뭐가 다른가' 라는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보와 지식 바야흐로 우리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으며 요구되는 것은 정보의 취사선택과 가공능력입니다. 정보를 가공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식입니다. 2000년대 들어 국내 대기업 S사에서는 지식경영을 추진하면서 1단계로 CoP(Community of Practice)라는 학습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2단계로 커뮤니티에서 모아진 정보를 가공해 지식 Data Base화하고, 마지막 3단계로 DB속의 정보들을 모아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해내는 Solution Pack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이처럼 정보를 가공해 액기스화하는 것이 지식입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책을 만드는 것도 지식 활동의 일환입니다. 2. 정.. 2022. 12. 3.
불합리한 수능제도 : 사회탐구 선택자 중 경제는 3.2% 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범 교육평론자가 제기하는 우리의 수능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 수능의 선택과목 상대평가 적용 대입 수능성적표에는 국영수가 각 100점, 선택과목은 각 50점인데, 과목별로 몇 점을 받았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2005년부터 석차등급, 표준점수, 백분의 등의 3가지 상대평가 지표가 적힙니다. 석차등급은 상위 4%까지는 1등급, 11%까지는 2등급, 23%까지는 3등급...이런 식으로 9등급까지 매겨 집니다. 유사하게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들의 팀별, 개인별 연간 성과표도 200년대 중반부터 상대평가로 대략 S, A가 20%, B가 30%, C가 40%, D가 10% 하는 식으로 주어집니다. 수능에서 왜 원점수가 없어졌을까요? 2005년 당시 선택과목이 대거 도입.. 2022. 12. 3.
가정과 회사의 다른 점 : 회사는 언젠가 떠나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직면하는 "회사는 언젠가 떠나는 곳이다"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S그룹의 기업관 S그룹의 C회장은 미국에서 석사공부를 하던 중 귀국해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배운대로 '기업경영관리'라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이 체계의 맨 앞에 나와 있는 것이 '기업관'입니다. "기업은 영구히 존속/발전하여야 하고 기업에서 일하는 구성원은 일정기간 기여하다가 떠나는 것이다"입니다. 여기서 '떠나는 것이다'는 말은 이후 넣었다 없앴다를 반복할 만큼 논란을 일으킨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구성원은 누구나 일정기간이 되면 회사를 떠납니다. 이 사실은 자신이 떠나기 전에는 쉽게 인정하기가 싫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직원은 물론 임원이.. 2022. 12. 2.
돈과 인생의 비밀 : 혼다 켄의 자전적 이야기 안녕하세요. 어제는 1989년 여의도 Y사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 만났던 분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돈과 인생의 비밀'이라는 책을 쓴 혼다 켄의 자전적 이야기를 보면서 어제 나누었던 이야기와 많이 오버랩되었습니다. 돈과 인생은 시공을 초월한 변함없는 주제입니다. 1. 한 청년의 인생을 바꾼 어느 백만장자와의 만남 일본에서 세무사를 아버지로 둔 평범한 대학생 켄은 한 신문사에게 주최한 자원봉사 활동 팀의 일원으로 미국을 여행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플로리다 양로원에서 한 노인을 만납니다. 그가 만난 유태인 게라치는 다이아몬드 세일즈맨으로 시작하여 여러 개의 백화점을 가진 대부호였습니다. 켄이 게라치에게서 성공비결을 배우기 위해서는 그의 3가지 테스트를 통과해야 했습니.. 2022. 12. 2.